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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세계속으로🌏

발리 가족여행_1일차_인천 발리 가루다항공(사전 체크인,좌석,)전자비자, 우붓 에어비앤비

by ohhazl_ 2025. 8. 25.

약 2주간의의 발리 가족 여행이 드디어 시작되었어요.
이번에 아이들은 첫 발리에요. 남편과 저는 벌써 몇번째기도 하지만 또 갈만큼 저희는 발리를 좋아했답니다..ㅎ
하지만 연년생 아이둘 낳고 엄청 오랜만의 방문이라 저도 너무 떨렸네요^^ 
새마음 새뜻으로...공백이 있어던 터라 처음가는 마음으로 새롭게 준비를 했답니다.
 

1. 비행기_가루다항공(인천-발리)


이번에 이용한 항공편은 가루다 인도네시아 직항(GA871).
낮 시간 출발이기도 했고, 이번엔 마일리지를 턴거라 크게 선택지가 없기도했어요.(이미 대한항공은 좌석이 없었다는)
비행기 좌석 배열은 2-4-2, 생각보다 꽤 여유로운 구조.
그런데... 사전 좌석 지정 실패! 😭ㅎㅎ24시간전에 체크인이 열리는데 깜빡하고 한참뒤~다음날에 들어갔답니다.
좌석이 지정이 되있긴 했는데, 아이와 떨어진?ㅎㅎ 이상한 배치!
 
일단 공항으로 가서 해결되겠지 싶어서 일찍 가려고 했는데.. 그게또 여의치가 않게 됩니다.^^:;;
 
인천출발이 너무 너무~~오랫만이라 발렛이며 주차며 다 지정하지 못했고 ㅎㅎ
겨우 해놓은게 장기주차칸 예약해놨는데.
그건 또 셔틀을 타고 이동해야하더라구요. 남편이 이리갔다 저리갔다 하는동안
아이들 데리고 체크인하려고 줄서있는데 
여름 휴가시즌이 다가오다보니 다들 일찍 오셔서 줄서 계시더라구요.^^;;;
 
아이좌석때문에 저는 약간 불안했답니다..콩닥콩닥!
체크인하면서 이야기 했더니 사전 지정때는 차있었는데,, 앞쪽으로 4명 나란히 앉을 수 있었어요^^

약 7시간 정도 걸리는 비행이지만,(+거의만석 ) 이제 어엿한 초딩이 된 아이둘은!
너무 잘 타고 갔답니다. 먹고, 자고, 탭으로 영화보고ㅡ 그랬네요^^ 한결 여행이 편해진 느낌이 들었어요.
 
 

✍️ 팁: 가루다항공은 사전 좌석지정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으니, 가능하면 최대한 빨리 체크인하거나 공항에서는 꼭 좌석 변경 요청 해보세요.! 

 
 

2. 발리 입국(아이 전자비자)

발리는 사전에 준비할 것이 많더라구요. 저는 기억이 도무지 안나던데,원래 이랬을까요?
소비세? 전자세관신고? 전자비자?
일단 다 해서 갔습니다.
아이들 전자비자에 대해서 해야한다, 안해도 된다, 해도 어짜피 안된다. 글들을 읽었었는데...
뭐 안되면 안되고 싶어서 일단 사전에 다 신청했습니다.
혹시 몰라 출력도..^^(출력은 필요 없었어요)
 
만7세 둘째아이까지도 1분컷으로 무사히 잘 나왔어요.
아이 먼저 제 앞에 세우고 제가 여권 찍어주고, 아이보고 카메라 노란색 보라고 뒤에서 일러줬어요.
무사히 잘되더라구요.
 
제가 간날만 그런지 몰라도,? 전자비자 줄이 월등히 빠르더라구요. 4명나오는데 5분도 채 안걸린듯 해요.
 
복명은 역시 위탁수하물이었지만, 그래도 줄서서 기다리는것 보단 나았어요.
 



 

3. 1일차 우붓 숙소(+에어비앤비)

이번에 복병이 숙소였어요. 발리는 리조트, 호텔이 엄청~많고 사실 좋잖아요.
그런데 아이둘 없이 성인2로 갔을때는 전혀 못느꼈는데...(오래전이라 그랬을까요?)
이번에 초등 1,2 2명이 있으니 숙소잡기가 너무 애매하더라구요. 일단 저희집은 킹1은 절대 잘수가 없구요.
엑베를 추가해도 사실 조금 불편하고.. 그렇다고 방2개는 가격이 너무 뛰고!!
현실을 투베드룸풀빌라를 아주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하는것이 정신건강과 몸건강에 베스트인데
7월 중순이후라 발리가 피크를 칠때라 가격이 ㅠㅠㅠ
그래서 처음으로 에어비앤비를 깔아봅니다. 낮이고 밤이고 서치를 해봤습니다.(정말정말 ㅎㅎㅎ)
 
첫날은 오후 5시좀 넘어 도착하지만! 공항에서 나오고, 수하물도 늦게 나오기로 유명하다하고!
일단 꾸따로 갈지, 우붓으로 넘어갈지 고민을 하다가, 저녁에 이동하는것이 시간낭비가 덜하다 싶어서,, 아이들이 힘들 것 같았지만!!! 우붓으로 이동을 하기로 합니다. (꾸따에서 1박 취가로 예약했다가, 막판에 취소하고 우붓으로 넘어가는걸로 바꿨어요.)
 
기존에 에약해둔 우붓 숙소가 전날 추가 예약을 하려니 예약이 이미 차있어서, 고민하다가 새로 다시 1박용을 찾습니다.
저녁에 도착하니 우붓초입부에 있는 곳이면 적당히 괜찮다 싶어서 했는데, 
가격대비 너무 좋았습니다. (우붓 특성인지 모르겠으나, 풀빌라에 개미는 .......ㅎㅎ)
이정도면 모두 엄지척! 성공적인 에어비앤비 첫 시작이었어요. 
 
-에어비앤비(가격 12.8, 2베드룸, 풀)_후기가 많이 없더라도, 5점위주, 무조건 new 만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