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누르 거북이센터(Sindhu turtle village)
여긴 이날간건 아니고, 3일내내 자전거 타고 다니면서 보여서 들어가봤어요.
마야사누르에서 아이콘발리 조금 지나서 sindhu beach쪽에 있었어요.
아기거북들이 많고 큰 거북도 몇마리 있었어요.
50K내고, 2마리 방생해주는 체험이 있어서 해봤어요.
(거북이 보존과 관리에 대한 기부금 개념이에요.) 플라스틱 통에 담아주시고, 아이와 앞에 나가서 방생해주었는데, 너무 작아서,,열심히 바다로 알아서?가는 모습이 쪼끔 뭉클하더라구요.
새들이 날아오기전에 바다속 표면에서 안보이길 빌며 한참 바라봤네요.
아. 이걸하러 여길올 정도는 절대 아니고, 그냥 자전거타고 가시거나, 산책하면서 들러보기 좋은 정도에요!
아이콘발리도 그냥 쇼핑몰이라,, 한번 들어 가고 안갔어요..^^;;;아이들옷 귀여운게 있어서 다시 사러갈려고헀는데,
못갔어요!🤣 주변에 워낙좋은 풍경과 카페들도 많고해서..사누르에서도 바쁘더라구요!
여기체험보다 더 놀라웠던건 사실, 마야사누르에서 안다즈쪽 방향으로 저녁먹으러 간다고 산책을 갔는데,
어떤 남자분 두분이서 땅속에서 뭘 꺼내시더라구요. 다가가서 보니 그게다 부화한 새끼 거북이들이더라구요.
얼마나 많고 작던지, 입이 떡 벌어졌어요.
바다거북이 진짜 모래에 올라와서 알을 낳고, 거기서 거북이 부화한걸 보니...대단했어요.
한참을 걸음을 못떼고 보게되었어요. (하얏트근처에도 거북이 센터가 있어요)





2. 사누르 쇼핑 (Rita shop ,Magita deco shop, Lumut)
저희는 쇼핑을 많이 하진 않았는데, 마지막날 체크아웃전에 Rita, Magita 들러서 사구나왔어요. 촬영이 안되는듯해서 안찍었어요! 가격은 저렴하고, 발리느낌나는 물건도 많고, 아기자기했어요.
담다보니, 기념품샵에서 거의 20만원가까이 썼더라구요, ㅋㅋㅋ뭔가 지옥샵느낌?ㅎ
정찰제라 편하고 공간도 넓어서 둘러보기 좋았어요.
Lumut또한 마야사누르 건너편에 바로있어요.
마사지갔다가 혼자들러서 후다닥 2개 사서 나왔어요.
여름에 메기에 확실히 편할거같고, 색상도 너무 다양하고 가벼워서!
빨대가방으로 유명하던데,, 일단 대부분 1만원대에, 크기도 너무 다양하고 더사올걸 싶기도했어요 ㅎㅎ
모든샵이 다 카드 가능해요!
그외에 에센스랑 헤어제품도 샀는데, 지나가다 가디언스나 이런데 들러서 후다닥사고나오곤했답니다.





이제 마야사누르 체크아웃 하러 가는길!( 아이머리가 마야사누르 호텔 장식과 어울리네요 ~~주렁주렁🤣🤣)
3. Aloft Bali Kuta (알로프트 꾸따)_2박
꾸따를 갈까말까 사실 고민을 많이했어요. 그래도 공항과도 가깝고 여행의 마무리를 꾸따에서~하자싶어서 마지막장소로^^
꾸따는 비치쪽에 숙소를 잡는게 나을것 같아서 에어비앤비나 요런데는 보지 않았어요.
역시 더블베드2개있는 알로프트로 미리 찜해두었어요. 가성비있고 좋았어요.
공홈에서 하는게 제일 저렴했고 2박에 30만원정도 였던것 같아요.
4인가족에게는 너무너무 딱 맞는 곳이었습니다.^^
위치가 최상이라서, 안은 평범하고 했지만,,쇼핑몰과 연결도 되있고 직원들도 너무 친절하시고, 가격도 저렴하니👍👍
아, 필터는 여긴 필수더라구요. 바로 더러워져요 ㅎ (사누르는 3박4일내내 한번도 안갈았고 여기선 매일매일^^)
꾸따가 교통정체가 굉~장히 심합니다.
해변가는 일방통행이라 잘못하다간 빙~~둘러야 하고, 저흰 아예 그랩타는건 생각안해두고, 위치를 잡았어요.
4. KUTA Beach, Legian Beach
알로프트에 짐보관해두고, 체크인 절차도 미리해두고, 비치로 나갔어요.
그런데. 예전에 꾸따비치느낌은 안났어요 ㅠㅠ 살짝 실망.🤣
너무너무너무 서핑샵이 많이 생겨서 비치가 한칸도 빈곳이 없더라는 ㅎㅎ
서핑하러 많이 오시니 예전에도 많긴했는데, 지금은 진짜 빈공간이 없을정도와 호객행위가 너무 심해서 ㅠㅠ
그래도 뜨거운태양과 파도는 멋진곳이죠^^
그렇게 호객행위에 치어 걷다보니 거의 르기안바로앞까지 간거있죠?ㅎㅎㅎ 여기가 그래도 모래사장에 공간도 있고 ㅎㅎ 밀집도가 높지않아서 좋았어요.
파라솔하나잡고, 남편만 서핑하러가고 저랑 아이들은 쉬고 보드게임하고했어요.
놀라운건, 거의 10여년전 현지인에게 서핑받던 가격이랑 큰 차이가 없었다는,,그때도 2만~3만원정도였던걸로 기억하거든요.
발리물가는 엄청나게 그때에 비하면 올랐는데,,
파라솔ㅡ 체어2개, 콜라, 서핑보드, 래쉬가드, 강습 이렇게했어요.
날씨가 쨍하니 너무 좋았어요:D





5. FORK Bakery and Grill Bali⭐⭐⭐⭐⭐
아이들이 에어컨 쐬고 싶다고 ~~ 해서 카페를 찾다가 우연히 발견을 했는데요.
너무너무너무 맛있어서 2번간 곳입니다.
빵도 구워서 팔기도했지만, 대박이 FORK였어요.

저희가 있었던, 르기안비치 근처였는데 혹시 가시면 추천드려요:)
아래 사진은 두번째갔을때고, 첫째날은 고기랑, 케이크, 음료 카페 위주로 먹었고 고기가 너무 맛있어서(+ 너무 싼 가격) 한번더 시키고, 또오자고 다짐을 했죠!
에어컨을 찾아 간 곳인데 아이러니하게,,,에어컨이 없습니다 ㅎㅎ
팬들은 많아서 적당히 안에 자리잡으면 크게 덥진 않았어요.




6. Kuta beach sea turtle(Bali Sea Turtle Society)
꾸따비치가 엄청 해가 쨍하고 뭔가 더 덥게 느껴졌어요.
이제 숙소로 갈까하고 인스타를 보는데, 오늘 거북이 방생이 있다고 공지가 있더라구요.
아이들에게 가보자고 ㅎㅎ 꼬셔서 꾸따비치로 걸어갔어요.
여기가 거의 꾸따비치 시작점에 있어서, 저희는 정반대라 20분정도 걸어서 간거같아요. 아이들이 힘들어했어요 ㅎ
가니 사람들이 엄청~많고, 발리는 상인분들도, 관광객도 너무 친절하셔요. 처음에 못찾아서 두리번거리니, 상인분이 저기라고! ㅎㅎ 내가뭘찾는지도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저기가라구 ㅎㅎ 해서 갔는데, 또 너무많은 인파에 당황!😂줄이어딘지, 표를 사야하는건지 어리버리 있으니 관광객분이 또 묻기도전에 ㅎㅎ
빨리 저쪽가서 줄서라고, 이거받아오라고! 해서 얼결에 갔더니 인원제한이 있더라구요.
준비된 거북이 수많큼 사람에게 티켓을 나눠주고, 다시 그 티켓을 거북이랑 교환해주는 방식이었어요.
운좋게 거의 마지막으로 들어가서, 무사히 티켓을 받고 거북이를 받아서 꾸따비치로 갔어요.
사람이 굉~~~~~장히 많았어요. 바다에있는 사람들은 밖으로 나오고, 일렬로 서서 동시에 거북이를 방생해주는..
작은 거북이들이 일제히 바다로 가는 모습이 뭉클! (다같이 해야해서 생각보다 좀 기다려야해요!)




저녁은 비치워크내 식당에서 먹었는데,, 그냥그랬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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