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_초등아이와_국립중앙박물관(초등 저학년 학국사 도슨트 수업 후기)

여름 방학 동안 아이가 알차게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저도 알차게 ㅎ)는 생각에,
아이친구와 함께 신청해서 한국사수업 4회 알차게 들었답니다.
평일에는 주말에 주로 있고, 방학때는 매일 있더라구요. 미리 계획하셔서 준비하시면 원하는 시간에 들을 수 있겠죠?
 
함께 수업신청한 인원은 3명이었어요.
저학년이라, 고학년과 섞일까 우려되었는데, (아무래도 서로 수준차이가😂)
4회 수업전부 수업당 인원이 3~5명 정도로 구성되어 있고, 비슷한 또래로 배치되어 소수정예의 집중력 있는 수업이 가능했어요.

 

비슷한 또래 배정으로 아이가 더 편하게 수업에 적응했어요

아이들끼리 비슷한 또래로 배정해주셔서, 서로 쉽게 친해지고 수업 분위기도 자연스럽고 편안했어요.
처음에는 역사 수업이라고 해서 좀 지루해할 줄 알았는데…
오히려 끝나고 나서는 "다음 수업 언제야?" 하고 먼저 물어보더라고요. 😊
방학 중 미리 신청해놓고 차례대로 수업을 들었기 때문에 시간 관리도 수월했고, 아이도 준비된 마음으로 참여했어요.

이미 한국사에 관심 있는 친구들이라면 더 좋겠죠?

수업을 들으며 느낀 점은, 입문자도 좋지만 어느 정도 한국사에 관심 있는 아이들에게는 더 큰 확장 효과가 있다는 거예요.
수업 후 아이가 스스로 역사 관련 책을 찾고, 유튜브에서 역사 이야기 콘텐츠를 찾아보기도 했답니다.
마치고 문자로, 사진과 컨테츠를 잔뜩 보내주세요. 집에와서도 한참 보곤했어요.
집에서도 연계 학습이 가능하니, 단순한 수업 그 이상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수업 신청 팁! 방학 전에 미리 신청하세요

저희는 방학 전에 미리 수업 신청을 해두어서 차례대로 수업 일정이 배정되었고, 원하는 날짜에 무리 없이 참여할 수 있었어요.
친구와 함께 신청 가능하니, 친구들과 미리 이야기 나눠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시간은 저희는 4번다 첫타임으로 했어요.
10시였는데, 요즘 넷플릭스 케데헌으로 국립중앙박물관 인기도 많고 굿즈도 인기가 많아서 방문객들이 굉장히 많더라구요.
(여름방학기준!)
매일 아침마다 줄을 서서 입장을 했답니다.
가급적 소지품없이(작은가방포함) 아이들 준비물만 들고 입장하는게, 빠르게 입장할 수 있는 방법이었어요.
 

네이버 미리 예약 (34,900원)

아이들준비물
3.5파이 이어폰 혹은 헤드폰( 블루투스 헤드폰 사용안됨)
필기도구 (볼펜추천, 노트는 필요없음)
A4받침판 (종이재질-다이소구매) 
옷주머니에 펜 넣어서 두손 가볍게 입장!

제가 생각할때는 생각보다 더 초등 저학년 아이들에게 한국사에 대한 첫 인상을 좋게 남겨줄 수 있는 수업이었어요.
선생님도 너무 좋으셨구요.
4회중 한번은 했던분이셨고, 대부분 다 다른선생님이신 듯 해요.
앞으로도 이런 흐름 위주의 수업을 찾아서 해볼까해요^^
 
국립중앙박물관 해설 어린이체험 서울어린이체험 : 함께늘봄

국립중앙박물관 해설 어린이체험 서울어린이체험 : 함께늘봄

 

 ❤️❤️아이들 도슨트용으로 쿠팡에서 산 헤드셋(내돈내산!), 다이소에서산 A4받침대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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